라이엇 게임즈, 2016 리그 오브 레전드(LoL) PC방 토너먼트 19일 개막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라이엇 게임즈가 '2016 리그 오브 레전드(LoL) PC방 토너먼트'를 19일부터 12월 3일까지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2016 PC방 토너먼트는 더블 엘리미네이션(패자부활전)으로 진행된다.
참가한 8개 팀을 둘로 나누어 4팀씩 예선을 통하여 각 조 1위와 2위를 정하고, 각 조 1위와 2위가 단판승부 4강전을 통하여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이다.

제42회 PC방 토너먼트는 서울을 비롯한 전국 주요 16개 지역의 프리미엄 PC방에서 열리며,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경기는 '소환사의 협곡' 맵을 이용하며, 패자부활전 방식으로 진행돼 흥미진진한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선물도 풍성하다. 우승팀에게는 한정판 노트, 보조 배터리, 우승 스킨 쿠폰이 주어지며, 준우승팀에게는 10승 IP 부스트 쿠폰이 제공된다. 참가만해도 팀원 모두에게 정품 LoL마우스패드가 지급되며, 중간에 탈락하더라도 결승 경기 종료 시까지 PC방 요금과 무료 간식이 제공된다.

2016 LoL PC방 토너먼트는 본인 명의의 계정을 가진 만15세 이상의 플레이어라면 누구나 신청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자체적으로 PC방 대회 개최를 원하는 PC방 업주는 라이엇 게임즈의 공식 PC방 사이트에서 대회 진행에 필요한 대진표, 홍보용 포스터 등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직접 출력해 사용이 어려운 PC방의 신청을 받아 매월 200개 한정의 관련 물품을 직접 제공하고 있다.
노정용 기자 no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