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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앱 리뉴얼 후 예약률은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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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앱 리뉴얼 후 예약률은 ‘껑충’

[글로벌이코노믹 편도욱 기자] 야놀자가 앱 대규모 업데이트 이후 예약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야놀자는 최근 시장조사 전문기업 오픈서베이에 의뢰해 숙박 앱 이용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앱사용 편의성에 관한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는 5점 척도 객관식 문항과 주관식 문항을 포함한 모바일앱을 통한 UX 사용성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0.05%P다.
우선 ‘업데이트 된 야놀자 홈 화면 만족도’에 대한 질문에는 96%에 달하는 이용자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가장 만족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호텔, 게스트하우스, 해외 민박 등 구체적인 섹션으로 나뉘어 더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점’이 꼽혔고, 이어 ‘디자인의 깔끔함’, ‘숙박 이외에 추가된 풍성한 콘텐츠’ 순으로 조사됐다.

‘업데이트 된 야놀자를 가장 잘 표현한 문장을 선택해달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모든 숙소 예약이 다 되는 종합 숙박 앱’이라는 답변이 55%로 가장 많았다. 이어 ‘여행과 놀이 정보 콘텐츠가 풍성해 누구나 쓸 수 있는 서비스’ 등 놀이문화를 선도하는 종합 숙박 플랫폼으로써의 야놀자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주를 이뤘다. 또, ‘야놀자앱을 통해 숙소를 예약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는 약 80%에 달하는 이용자들이 예약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야놀자앱 대규모 업데이트 후 예약률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여름 성수기 이후 상승폭이 꺾이는 숙박 트렌드를 고려했을 때, 비수기임에도 업데이트 전 대비 20% 가량 예약이 늘어나고 있어 주목된다.

야놀자 마케팅 총괄 조세원 상무는 “이용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예약률 증가는 기업 서비스의 본질인 ‘이용자 중심’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야놀자가 보유한 방대한 여행 및 숙소정보를 적극 활용해 고객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