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보컬 환희와 거미가 연말연시를 맞아 서울 등 6개 도시에서 컬래버레이션 공연에 나선다.
환희와 거미는 지난 16년간 절친한 동료로 깊은 음악적 교류를 이어왔다. 두 사람은 이번 콘서트 '솔 트랙'을 통해 애절한 알앤비(R&B)부터 부드러운 발라드, 리드미컬한 댄스뮤직, 자유로운 힙합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무대를 꾸민다.
보컬 디바 거미는 솔로 활동뿐만 아니라 드라마 OST 참여, 음악 예능 프로그램 등을 석권하며 맹 활약을 펼치고 있다.
환희는 1999년 남성 듀오 '플라이 투 더 스카이'로 데뷔했으며 지난 17년간 R&B 황태자로 군림하고 있다.
환희와 거미의 '솔 트랙'은 다음 달 23일 청주대 석우문화체육관을 시작으로 25일 울산 KBS홀, 30~31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 무대에 오른다. 또 2017년 1월 7일 대구 엑스코, 1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 20일 부산 KBS홀에서 공연을 개최한다.
다음달 30~31일 열리는 '솔 트랙' 서울 공연 입장권은 23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단독으로 판매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