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이효리 4년 만에 컴백 확정, 김형석 측과 전속계약 체결 후 앨범작업 돌입

공유
0

이효리 4년 만에 컴백 확정, 김형석 측과 전속계약 체결 후 앨범작업 돌입

가수 이효리가 24일 ㈜키위미디어그룹은과 전속 계약을 체결, 4년만에 컴백을 확정했다./사진=다음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가수 이효리가 24일 ㈜키위미디어그룹은과 전속 계약을 체결, 4년만에 컴백을 확정했다./사진=다음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최근 '길가에 버려지다'에 참여한 가수 이효리(37)가 컴백을 확정했다.

작곡가 겸 프로듀서인 김형석이 회장으로 있는 ㈜키위미디어그룹은 24일 "이효리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새 앨범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효리는 지난 2013년 정규 5집 '모노크롬(MONOCHROME)' 이후 4년만에 컴백 소식을 알렸다.

이효리는 최근 이승환, 전인권과 함께 최순실 게이트로 상실한 국민들의 마음을 달래는 곡 '길가에 버려지다'에 음원 참여하는 한편, 엄정화의 신곡 피처링 녹음을 마치는 등 본격적인 음악 활동에 나섰다.

이효리의 신곡 앨범은 내년 상반기에 출시 예정이다. '텐미닛'의 김도현 작곡가와 김형석 프로듀서와 함께 작업에 들어가며 이효리는 대부분의 곡들에 작사, 작곡자로 이름을 올린다. 또 공동 프로듀서로도 활약할 계획이다.

키위미디어그룹은 "이효리가 이번 앨범 활동과 병행하여 음악 활동 외에 본인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환경 및 동물 보호 운동 등 사회적 이슈들에 대한 캠페인에도 지속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효리는 1998년 그룹 핑클로 데뷔한 원조 아이돌 그룹에 속한다. 이후 솔로로 데뷔해 광고계를 휩쓴 문화아이콘으로 등극했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소탈한 면모를 보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