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예고 편에 다르면 김복주는 정재이(이재윤)에게 꽂혀 비만클리닉에서 그를 만난 후 들뜬 표정으로 거리에 나온다.
정준형(남주혁)은 사촌형 정재이에게 "정재이. 또 순진한 여대생 제대로 하나 홀렸네"라고 핀잔을 준다.
준형은 복주를 보고 살이 좀 빠진 것 같다고 놀려댄다.
집안 사정으로 러시아 레슨을 포기한 리듬체조부 송시호(경수진)는 식판으로 아웅다웅하는 준형과 복주를 보고 묘한 질투심을 느낀다.
복주에게 다가가 친한 척 팔짱을 낀 시호는 "복주 내 룸메이트잖아"라고 준형에게 말을 건다.
준형은 재이에게 새로 온 환자가 체육하는 학생이라는 소리를 듣게 된다. 준형은 재이에게 "예쁘냐"라고 물고 재이는 "응. 예쁘장해"라고 대답한다.
준형은 복주에게 "너 여기서 뭐하냐? 뚱"이라고 물어본다. 준형을 본 복주는 깜짝 놀란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연출 오현종, 극본 양희승·김수진) 4회는 24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