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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 가족' 최종회 예고 김진우, 다친 박연수 보고 밀항포기…신지훈 이시아 결혼…후속작 빛나라 은수 28일 첫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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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 가족' 최종회 예고 김진우, 다친 박연수 보고 밀항포기…신지훈 이시아 결혼…후속작 빛나라 은수 28일 첫방

KBS1 일일극 '별난 가족'이 25일 해피엔딩으로 종방한다./사진=KBS1영상 캡처
KBS1 일일극 '별난 가족'이 25일 해피엔딩으로 종방한다./사진=KBS1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별난가족' 신지훈과 이시아가 결혼식을 올리며 해피엔딩을 맞는다.

25일 밤 방송되는 KBS1 일일극 '별난 가족'(연출 이덕건, 극본 손지혜·정지은) 149회인 최종회에서 구윤재(김진우)는 설혜리(박연수)의 진실한 사랑을 알게 된 후 자수를 하고 설동탁(신지훈)과 강단이(이시아)는 마침내 결혼식을 올리는 장면이 그려진다.
강단이는 신제품 뽕잎 김치가 성공리에 출시하게 되자 설동탁에게 수고했다고 인사한다. 단이가 "그동안 수고 하셨어요. 본부장님"이라고 하자 동탁은 "그게 다야. 나한테 할 얘기가 더 없어?"라고 아쉬워한다.

박복해(반효정)는 그동안 딸 강단이에게 차갑게 군 마음을 사과한다. "너무 야박해서 서운했지?"라는 말에 단이는 아니라고 대답한다. 박복해는 "행복하게 잘 살아야 한다"라고 단이를 축복한다.

설혜리는 부두에서 경찰에게 쫓기는 구윤재를 도우려다 다친다. 밀항선을 타려던 윤재는 땅바닥에 나뒹굴며 고통을 호소하는 혜리를 보고 갈등한다.

설동탁은 다친 동생 혜리를 병원으로 옮긴 후 먼발치서 병실을 기웃거리는 윤재를 발견한다.

동탁은 윤재를 쫒아가 "혜리보러 온거 아냐?"라고 묻는다. 이에 윤재는 "날 그냥 보내줘요"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동탁은 "혜리는 이 와중에도 매제 걱정뿐이야"라고 전해준다.

동탁은 계속해서 "저런 애를 두고 그냥 떠나야겠어요? 정말 그럴수 있어요?"라고 윤재에게 묻는다.
밀항선을 타기 직전 망설이던 윤재는 혜리의 진실한 사랑을 깨닫고 마침내 자수를 결심한다.

한편, 마음의 갈등을 수습할 만큼 시간이 흐른 뒤 설동탁과 강단이는 마침내 결혼식을 올린다.

후속작으로는 '빛나라 은수'(연출 곽기원, 극본 김민주)가 오는 28일 8시 25분 첫방송을 탄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