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빛나는 자신의 일에 사사건건 간섭하는 담임 오은수를 괴롭히기 위해 퍼스널 쇼퍼로 임명한 은수의 모친 박연미를 하녀처럼 부린다.
한편, 빛나의 할머니 최여사(백수련)는 담임인 은수가 차별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학교로 찾아간다. 은수를 교장실로 부른 최여사가 "오은수 선생님?"이라고 묻자 은수는 "예"라고 대답한다. 최여사는 "백화점 상품권인데 옷 한 벌 사입어요"라며 은수에게 봉투를 내민다.
박연미는 위에서 용종이 발견 됐다는 소리에 정밀 검사를 받게 된다. 간호사는 "힘들 수도 있을텐데 괜찮겠어요"라고 물어본다. 박연미는 "아주 꼼꼼하게 잘 좀 봐주세요"라고 말한다.
은수가 백화점으로 모친 박연미를 찾아간 시간에 쇼퍼룸에서는 박연미를 호출한다. 은수가 "거기가 어디야?"라고 묻자 VIP고객 실이라고 알려준다. 박연미를 호출한 사람은 바로 김빛나. 빛나는 담임인 은수에게 의문의 영상을 보낸다. 휴대폰 영상을 본 은수는 바짝 긴장한다.
한편, KBS1 새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연출 곽기원, 극본 김민주)는 매주월~금요일 밤 8시 2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