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빛나라 은수' 이영은, 앙심품은 박하나와 상담실서 독대 폭력교사 누명 원인 제공(5회 예고)

공유
0

'빛나라 은수' 이영은, 앙심품은 박하나와 상담실서 독대 폭력교사 누명 원인 제공(5회 예고)

2일 밤 방송되는 KBS1 일일극 '빛나라 은수'에서 오은수(이영은)은 김빛나(박하나)와 삼담실에서 대판 싸우는 장면이 그려진다,/사진=KBS1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2일 밤 방송되는 KBS1 일일극 '빛나라 은수'에서 오은수(이영은)은 김빛나(박하나)와 삼담실에서 대판 싸우는 장면이 그려진다,/사진=KBS1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2일 밤 방송되는 KBS1TV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 5회에서 오은수(이영은)는 학교에서 사사건건 부딪히는 문제학생 김빛나(박하나)와 상담실에서 대판 부딪히는 장면이 그려진다.

오은수는 학교 안팎에서 안하무인으로 행동하는 빛나를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는 마음에 진지한 충고를 건네지만, 오히려 빛나의 반발심만 자극한다.
은수의 남친이자 동료 교사인 신재민(이기찬)은 학생들이 아직 어리다고 두둔한다. "아직 애들이야. 철부지라고"라는 재민의 말에 은수는 "열여덟 살이면 사리분별 할 나이는 돼"라고 말한다.

빛나의 발칙한 장난으로 은수는 학교 화장실에서 물까지 뒤집어쓰는 봉변을 당한다. 체육복으로 옷을 갈아입은 은수는 교실에서 빛나와 팽팽한 기싸움을 벌인다.

하지만 재민은 "빛나가 약간 제멋대로 이긴 해도 그렇게 나쁜 애는 아닌데"라고 여전히 빛나를 두둔한다.

그 와중에 은수는 빛나가 정아(함연지)를 괴롭히는 현장을 또 다시 목격한다. 분노한 은수는 빛나를 상담실로 호출, 단둘이 독대를 한다. 정아는 과거 빛나와 절친이었지만 엄마가 없다는 것을 편들어 주다 오히려 왕따를 당하고 있다.

상담실에서 은수는 "나도 참을 만큼 참았어'라고 하자 빛나는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는대요"라고 생글생글 웃으면서 발뺌한다.

이에 화가 난 은수는 "너 정말 말로 해서는 안 되겠구나"라고 목소리를 높인다.
예고 영상 엔딩에서 빛나는 뺨이 벌겋게 부어 오른 채 울면서 집으로 들어와서 할머니 최여사(백수련)를 놀라게 한다.

은수는 빛나의 뺨을 때린 걸까. 아니면 단지 은수가 엄마 박연미(양미경)와 다정한 모녀라는 이유만으로 질투심에 불타는 빛나에게 폭력교사라는 누명을 쓰는 것일까.

한편, KBS1 새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연출 곽기원, 극본 김민주)는 매주 월~금요일 밤 8시 2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