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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튜우' 린, 소신발언 "'정알못'이지만 소리 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국민의 생각이 이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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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튜우' 린, 소신발언 "'정알못'이지만 소리 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국민의 생각이 이길 것"

4일 방송된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말아요 그대'에서는 가수 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사진=JTBC 방송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4일 방송된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말아요 그대'에서는 가수 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사진=JTBC 방송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가수 린이 '톡투유'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4일 방송된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에서는 가수 린이 출연해 '바람에 머문다'를 열창한 가운데 남편 이수, 그리고 현 시국에 대해 솔직 발언을 했다.
린은 남편 이수와 결혼 후 가장 많이 달라진 점으로 "지난 1년간 몸무게가 많이 불었다"며 "비움의 어떤 것을 배우며 바쁘지 않게 편하게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린은 남편 이수가 힘들어할까봐 속마음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린은 이수와 지난 2014년 결혼했다.

이날 린은 "'정알못'(정치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에 속한다"며 "그렇지만 소리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면 굉장히 힘든 시국이구나라는 생각이 든다"며 "좌우, 보수 어떤 위치든 다 떠나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화가 많이 난다"며 울분과 상실감을 토로했다.

린은 "왜 이런 세상을 살아야 하는지 굉장히 창피하다. 국민의 생각이 결국 이길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에 노명우는 "한번 세상을 변화시켜서 변화된 세상이 이전보다 나아졌다는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변화를 원치 않는 이들이 겁을 줘도 흔들리지 않는다"며 "그런 맥락에서 2016년 이화여대 학생들은 정치적 상상력을 키우는 계기를 마련해 줬다"고 말했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