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태준(정동환)은 서이경과 박건우를 한 자리에 불러놓고 심복이 돼 달라고 부탁한다. 태준은 "너희들이 내 좌청룡 우백호가 되어 다오"라고 말한다.
태준과 건우와 뜻밖의 만남을 갖고 돌아온 이경은 "이제부터 진짜 싸움이 시작될 거야. 상대는 장태준. 그리고 박건우"라고 선언해 전쟁의 서막을 선포한다.
건우는 "앞으로는 제 허락 없이는 서이경 겨누지 마세요"라고 경고한다.
이경은 건우에게 "너 하고 내 싸움이야. 그 아인 건드리지 마"라고 말해 이세진(유이)은 예외로 하라고 선을 긋는다.
수감된 세진은 "회사에 폭탄 터졌는데, 저까지 한심한 신세라서"라고 한탄한다. 이에 이경은 "그 폭탄 되돌려 줘야지"라고 선언한다.
한편, MBC월화극 '불야성'(연출 유인식·박수진, 극본 강은경)은 매주 월~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