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시트콤 '마음의 소리' 제작진은 첫 방송을 하루 앞 둔 8일 송중기의 촬영 사진을 공개하며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이어 "송중기는 극중 이광수(조석 역)의 친구이자 성공한 웹툰작가로 등장, 까칠함까지 매력적인 '훈남'의 정석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웹버전 '마음의 소리'는 지난달 7일부터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10개의 에피소드가 선공개됐다. 웹버전은 3주만에 누적 조회수 2천만뷰를 넘어서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KBS 2TV로 방송되는 시트콤 '마음의 소리'(연출 하병훈, 극본 이병훈·권혜주·김연지)는 9일(금요일) 밤 11시10분에 첫방송된다. 조석 역에 이광수, 애봉이 역에 정소민, 조준역 김대명, 조철왕 역에 김병옥, 권정권 역에 김미경 등이 출연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