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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윤여정·손예진·김태리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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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윤여정·손예진·김태리 수상

배우 윤여정, 손예진, 김태리가 7일 개최된 '2016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을 수상했다./사진=KBS 방송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배우 윤여정, 손예진, 김태리가 7일 개최된 '2016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을 수상했다./사진=KBS 방송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배우 윤여정씨와 손예진·김태리씨가 올해의 여성영화인 수상자로 선정됐다.

7일 개최된 17회 여성영화인 시상식인 '2016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에서 영화 '죽여주는 여자'의 윤여정씨가 대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을 차지했다.
주최측은 "여전한 현역 배우로 변신을 거듭하는 윤여정씨의 연기 열정을 높이 사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손예진씨는 영화 '비밀은 없다'에서 딸을 잃어버린 엄마 역으로 다양한 감정 연기를 해 '올해의 연기상'을 수상했다.

영화 '아가씨'의 김태리씨는 올해 가장 주목받는 신예답게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 청룡영화상에 이어 신인상 2관왕에 올랐다.

윤여정씨는 시상식에서 "주인공만 할 필요는 없다"고 후배 여배우들을 향해 진심어린 충고를 했다.

여성 영화인들이 직접 뽑는 여성영화인 상은 그 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배우나 감독 등에게 시상하는 상이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