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14일 오후 5시 20분 34초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10㎞지역에서 규모 3.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9월 12일 발생한 사상 최악의 규모 5.8 경주 본진에 따른 여진이라고 기상청은 분석했다.
이번 지진은 울산서 진동이 감지되고 경북 소방본부에 10여분 만에 25건의 문의전화 잇따르는등 피해 상황을 확인중에 있다.
원자력환경공단은"경주지진에 방폐장은 이상 없다"고 알려왔다.
앞서 이날 10시 5분께 경북 상주시 북북서쪽 16㎞ 지역에서 규모 2.1 지진이 발생했다.
이로써 9.12 지진의 여진은 2016년 12월 14일 오후 5시 30분을 기준으로 총 550회 발생했다.
1.5~3.0 미만 : 529회, 3.0~4.0 미만 : 19회, 4.0~5.0 미만 : 2회
김연준 기자 hski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