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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예매순위 TOP7] 공조-1위, 더킹-2위, 레지던트 이블:파멸의 날-3위, 모아나-4위, 너의 이름은-5위, 반지의 제왕:왕의 귀환(확장판)-6위, 라라랜드-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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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예매순위 TOP7] 공조-1위, 더킹-2위, 레지던트 이블:파멸의 날-3위, 모아나-4위, 너의 이름은-5위, 반지의 제왕:왕의 귀환(확장판)-6위, 라라랜드-7위

25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공조'가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사진=포스터
25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공조'가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사진=포스터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현빈, 유해진 주연의 영화 '공조'가 예매율 1위에 올랐다.

25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김성훈 감독의 '공조'가 33.6%로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예매 관객수는 12만 2122명, 누적 관객수는 142만8079명이다.
'공조'는 위조지폐 동판을 두고 남북 최초 공조 수사를 벌이는 내용으로 북한 특수부대 출신 형사 임철령(현빈 분), 남한으로 숨어 든 위조지폐 리더 차기성(김주혁 분), 정직 처분중인 남한의 생계형 형사 강진태(유해진 분)가 벌이는 3일간의 작전을 담았다. 지난 18일 개봉.

예매율 2위는 정우성, 조인성, 배성우, 류준열의 '더 킹'(감독 한재림)이 차지했다. 예매율은 32.7%이고, 예매 관객수는 11만8799명이다. 누적 관객수는 217만3228명를 기록했다.

'더 킹'은 세상의 왕이 되어 무소불위의 권력을 갖고 싶은 인물 박태수(조인성 분)와 권력 설계자 한강식(정우성 분)의 이야기를 담았다. 양동철 역에 배성우, 임상희 역에 김아중, 최두일 역은 류준열이 맡았다.

3위는 25일 개봉한 '레지던트 이블:파멸의 날'(감독 폴 앤더슨)로 예매율 7.9%를 차지했다.

'레지던트 이블:파멸의 날'은 전작과 동일하게 밀라 요보비치 주연으로 엄브렐라가 개발한 치명적인 T-바이러스가 전 세계에 퍼지고, 바이러스에 감염된 언데드들이 세상을 뒤덮는다.

인류의 유일한 희망인 '앨리스'(밀라 요보비치)는 폐허가 된 도시를 떠돌던 중 엄브렐라가 T-바이러스를 해독할 백신 개발에 성공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녀는 백신을 손에 넣기 위해 모든 사건의 시발점이자 엄브렐라의 본거지인 ‘라쿤 시티’로 돌아가 모든 것을 끝낼 마지막 전쟁을 시작한다. 생존자들을 구하기 위해 주어진 시간은 48시간으로 인류 최후의 전사 '앨리스'의 마지막 전쟁을 그린다.
4위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모아나'(감독 론 클레멘츠 & 존 머스커, 6.4%)에게 돌아갔다. 예매 관객수는 2만2991명, 누적 관객수는 134만1554명이다.

모든 것이 완벽했던 모투누이 섬이 저주에 걸리자 바다가 선택한 소녀 모아나(아우이 크라발호 목소리 연기)는 섬을 구하기 위해 머나먼 항해를 떠난다. 저주를 풀기 위해서는 오직 신이 선택한 전설의 영웅 마우이(드웨인 존슨 목소리 연기)의 힘이 필요한 상황이다. 모아나는 우여곡절 끝에 마우이를 설득해, 운명적 모험을 함께 떠난다.

5위는 지난 4일 개봉한 일본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감독 신카이 마코토, 5.4%)이다. 예매 관객수는 1만9454명, 누적 관객수는 313만 4090명이다.

6위는 25일 재개봉한 피터 잭슨 감독의 '반지의 제왕:왕의 귀환(확장판)'이 차지했다. 지난 2003년 개봉작으로 예매율 2.0%, 예매 관객수는 7394명이다.

7위는 지난해 12월 4일 개봉작인 '라라랜드'(감독 다미엔 차젤레, 1.9%)가 이어갔다. 누적 관객수는 304만90명이다.

그밖에 예매 순위로는 애니메이션 '터닝매카트W: 블랙미러의 부활'(감독 홍현표, 1.7%), 미국 액션드라마 '딥워터 호라이즌'(감독 피터 버그, 1.3%, 25일 개봉), 일본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폭풍수면! 꿈꾸는 세계 대격돌'(감독 타카하시 와타루, 0.7%, 25일 개봉)이 이어갔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