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는 29일 저녁 설날 특선영화로 존 카니 감독의 '싱 스트리트'를 편성, 밤 11시 40분에 방송한다. 15세 이상 관람등급으로 상영 시간은 106분이다.
'코너'는 전학을 가게 된 학교에서 모델처럼 멋진 ‘라피나’를 보고 첫 눈에 반해 사랑에 빠진다.
코너는 라피나'에게 잘 보이고 싶은 마음에 덜컥 밴드를 하고 있다는 거짓말을 한다. 코너는 라피나에게 급기야 뮤직비디오 출연까지 제안하고 승낙을 얻는다.
날아갈 것만 같은 기분도 잠시, 코너는 어설픈 멤버들을 모아 '싱 스트리트'라는 밴드를 급 결성한다. 그는 집에 있는 음반인 '듀란듀란' '아-하' '더 클래쉬' 등을 찾아가며 음악을 만들기 시작한다.
첫 노래를 시작으로 조금씩 라피나의 마음을 움직인 코너.
코너는 사랑하는 그녀인 라피나를 위해 최고의 노래를 만들고 인생 첫 번째 콘서트를 준비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