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는 가수 최백호가 출연해 가수, 화가로 지난 40년 간 활동해온 특별한 일상을 전했다.
이어 가수와 화가 중 어느 쪽이 더 좋으냐는 질문에 최백호는 "10년 전만 해도 화가가 더 좋았다"고 전했다.
최백호는 외동딸에 대해서는 5살부터 미국에 있는 외가 쪽에서 자랐다며 불화도 있었음을 시사했다.
그는 또 적작권료에 대해서 "노력도 없이 돈 버는 것 같아서 미안하다"며 너무 진솔한 심정을 토로하기도 했다.
최백호는 이날 1995년 발표한 '낭만에 대하여'를 시청자들에게 라이브로 선사했다. 그는 "이 곡은 1995년에 발표한 노래로 제 인생에 큰 도움이 됐다"며 "부모님이 만들어 주신 노래라고 생각한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가슴을 적셨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