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일기' 구혜선♥안재현, '안구커플' 달달 신혼 레시피 화보 공개

지난 3일 첫 방송된 tvN '신혼일기'에서 안재현은 아내 구혜선이 창의적인 요리를 선보인다고 말해 호기심을 자극했다./사진=tvN 방송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신혼일기' 구혜선-안재현 '안구커플'의 신혼 레시피 화보가 공개됐다.

tvN 금요 예능 '신혼일기' 제작진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지난 3일 첫방송에서 안재현과 구혜선이 선보였던 달달한 신혼 레시피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에는 안재현이 직접 밀가루를 반죽해 김치를 넣고 끓인 '김치 수제비', 구혜선의 간식 '곶감말이'와 무 요리 3종세트, 간단토스트가 들어 있다.

특히 곶감말이는 구혜선이 겨울을 준비하기 위해 가을에 미리 인제 빨강지붕집에 내려가 감을 따고 껍질을 깎아서 처마 끝에 매달아 직접 말린 건강한 곶감을 이용해서 눈길을 끌었다. 곶감을 가운데를 자른 뒤 프라이팬에 살짝 볶은 호두를 넣고 김밥처럼 돌돌 말아 먹기 좋게 잘라주면 완성.

또 무요리 3종세트는 구혜선이 남편 안재현을 위해 준비한 아침으로 멸치, 다시마 육수에 무와 된장을 넣고 끓인 무 된장국, 유자무절임, 무를 볶아서 밥 위에 얹어낸 무 볶음밥이 포함됐다.

그 중 '유자무절임' 레시피는 다음과 같다. 손가는 대로 대충 무를 썰어 설탕과 식초를 넣고 하룻밤 재운다. 무를 건져내고 불린 다시마를 넣은 뒤 유자청을 넣고 버무리면 새콤달콤한 유자무절임이 탄생한다.

간단토스트는 점심상차림으로 3만원을 들고 장 보러 나간 안재현이 차에 기름을 넣기 위해 계란을 반품하면서 필수식재료인 계란은 안 들어갔지만 아삭아삭한 식감을 자랑했다.

한편, 안재현♥구혜선의 실제 신혼생활을 보여주는 tvN '신혼일기'는 매주 금요일 9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