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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 월화드라마 '역적' 4회 윤균상, 성인 길동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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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 월화드라마 '역적' 4회 윤균상, 성인 길동 활동 시작

7일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4회에서 아모개(김상중)은 아들 길동을 위해 도망친 모비들로 구성된 건달을 만든다./사진=MBC 영상 캡처
7일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4회에서 아모개(김상중)은 아들 길동을 위해 도망친 모비들로 구성된 건달을 만든다./사진=MBC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역적' 윤균상이 성인 길동으로 활약한다.

7일 밤 방송되는 MBC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4회에서는 윤균상이 아역 이로운에 이어 성인 길동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아모개(김상중 분)는 아기장수인 아들 길동을 위해 무리를 형성해 몸을 숨긴다.

사람들은 아모개 일당을 보며 "순 죄짓고 도망치는 사람들이 모인 것 아닌가" "건달이여. 건달"이라며 손가락질을 한다.

아모개는 사람들에게 건달이라 불리며 죄를 짓고 도망친 노비들을 모아 무리를 결성한다.

이를 지켜보던 길동(이로운 분)은 소부리(박준규 분)를 찾아가 "우리 아버지라 부르지 마시라"고 으름장을 놓는다.

소부리는 기가막히다는 듯이 "뭐?"라고 하자 길동은 "앞으로 우리 집에도 오지 마슈"라고 말한다.

한편, 아모개는 형방 엄자치(김병옥 분)를 찾아간다. 아모개는 형방에게 술을 따라 바치며 "이제 형방 나으리 밖에 없다"고 말한다.
한편, 시간이 흘러 장성한 길동(윤균상)의 모습이 그려진다. 어린 길동은 성장하면서 방물장수가 돼 전국을 떠돈다.

폭력의 시대를 살아낸 인간 홍길동의 삶과 사랑, 투쟁의 역사를 그린 MBC 월화특별기획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연출 김진만·진창규, 극본 황진영)은 매주 월, 화 밤 10시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