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준은 오는 27일 첫 방송되는 KBS2 새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에서 고소영(심재복 역)과 연상연하 로맨스를 펼친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귀엽다는 반응과 함께 "어렸을 때부터 너무 잘생기신거 아닙니까"(namso****), "지금도 노래 잘하시잖아요 ost도 부르시고"(01__****), "어렸을 때도 잘생기셨군요"(mountine_sun_light****) 등의 댓글을 달았다.
한편, '완벽한 아내'에서 성준은 극중 변호사라는 반듯한 직업에 잘생긴 외모까지 갖춘 인물이지만 모태 금수저인 여성과의 결혼을 꿈꾸는 강봉구 역으로 등장한다.
겉으로는 강한 척 하지만 속은 아픔이 있는 외강내유형인 강봉구는 조상 대대로 부자인 데다가 증여받은 부동산만 50억 정도 돼 준다면, 그녀에게 아이가 있다 해도 기꺼이 결혼하겠다는 야망(?)을 갖고 있다.
그런 봉구가 극중 아줌마 수습사원인 심재복(고소영 분)에게 어쩌다 내민 도움의 손길로 새로운 감정을 키워나간다.
성준은 7일 첫 촬영소감으로 "고소영 선배님과 호흡을 맞추기 전까지 긴장했었는데 편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현장 분위기도 워낙 좋아서 재미있게 촬영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