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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 '김과장' 5회 남궁민, 해고 못 당해서 웃픈 남자…TF팀 강제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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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 '김과장' 5회 남궁민, 해고 못 당해서 웃픈 남자…TF팀 강제 합류

8일 방송되는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 5회에서 김성룡(남궁민) 과장은 해고 당하려고 용을 쓰다가 TF팀에 강제 합류되는 장면이 그려진다./사진=KBS2 영상 캡처
8일 방송되는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 5회에서 김성룡(남궁민) 과장은 해고 당하려고 용을 쓰다가 TF팀에 강제 합류되는 장면이 그려진다./사진=KBS2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김과장' 남궁민이 해고당하려고 용을 쓰다 덜컥 발목이 잡힌다.

8일 방송되는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 5회에서는 해고 당하려 용을 쓰는 김성룡(남궁민 분) 과장이 오히려 발목이 잡혀 TQ그룹에 남게 되는 웃픈 장면이 그려진다.
윤하경(남상미 분)는 김성룡에게 의인이라고 부른다. 김과장은 하경에게 제발 의인 소리 좀 하지 말라고 버럭 소리를 지른다. 하지만 하경은 더 큰소리로 "의인"이라며 김과장을 놀려 먹는다.

김성룡은 환청처럼 계속 의인 소리가 들린다며 익살을 떤다.

한편, 중국 서안장룡은 TQ그룹 투자조건으로 TQ택배의 실사를 요구하고, 실사 TF팀에 반드시 '의인 성룡'이 포함 되어야만 한다고 못 박는다.

이에 TQ그룹 박현도(박영규 분) 회장은 "왜 하필 개별적인 TQ택배를"이라며 서율(준호 분)과 조민영(서정연 분)에게 호통 친다.

회사 측의 TF팀 합류 명령에 김성룡은 "전 할 수가 없습니다"라며 확실하게 거부 의사를 밝힌다.

김성룡 과장은 "내가 몸이 뭐 10개도 아니고"라고 너스레를 떨자 서율(준호 분)은 그의 멱살을 잡는다. 멱살을 잡힌 김과장은 서율에게 "이사님. 가지고 계신 장부 좀 없애 주시면 안 될까요?"라고 애처로운 목소리로 부탁한다.
김과장은 "나를 그냥 잘라버려"라고 말하지만 TQ그룹 TF팀은 강제로 그를 회사로 끌려온다.

졸지에 TF팀원이 된 성룡은 TQ에 발목이 잡혀 울상을 짓는다.

돈에 대한 천부적인 촉을 가진 '삥땅 전문 경리과장' 김성룡이 더 큰 한탕을 위해 TQ그룹에 필사적으로 입사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부정과 불합리와 싸우며, 무너져가는 회사를 살리는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연출 이재훈·최윤석, 극본 박재범)은 매주 수, 목요일 저녁 10시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