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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시간 오류 논란 페이스북, 데이터 검증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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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시간 오류 논란 페이스북, 데이터 검증받는다

[글로벌이코노믹 안재민 기자] 페이스북이 광고 시청 시간 과다 산정 오류에 대해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미국 미디어 등급위원회(MRC)의 감사를 받을 예정이다.

페이스북은 10일 공식블로그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전하고 광고주의 우려를 덜고 정확성을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다.
앞서 페이스북은 지난 9월 동영상 시청 시간 집계를 과도하게 산정한 오류가 있다고 인정하고 사과했다. 또 두 달 뒤인 11월에는 "포괄적인 내부 감사결과 마케터 게시물의 주간 및 월간 도달 건수 측정에서 과도 또는 과소 집계로 이끈 오류들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광고주들 사이에서는 페이스북 광고비 산정의 근간이 되는 데이터의 신뢰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 꾸준히 제기돼온 상황이다.

안재민 기자 jaem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