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주례연설에서 '일자리 창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러한 계획을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지금 노동자들과 기업에 대한 세금을 대폭 줄이는 대대적인 세제개혁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며 "우리는 미국에서 사업하기가 훨씬 더 쉽게 만들길 원하며 반드시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반 이민 행정명령'의 불가피성도 강조했다. 그는 "우리 행정부는 국민의 안전을 지킬 것이며 테러리스트들과 급진주의자, 위험한 극단주의자들이 절대 이 나라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필요한 모든 조처를 하려는 것도 바로 그 때문"이라며 "우리의 관대한 이민 시스템이 절대로 우리를 겨냥한 테러나 나쁜 사람들의 도구로 전락하지 않게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은성 기자 kes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