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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행복을 주는 사람' 62회 이윤지♥손승원, 손종학에 교제 허락 받아…송옥숙, 김미경 과거 캐며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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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행복을 주는 사람' 62회 이윤지♥손승원, 손종학에 교제 허락 받아…송옥숙, 김미경 과거 캐며 압박!

20일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 62회에서 홍세라(송옥숙)는 박복애(김미경)의 과거 고향지인을 만나 쾌재를 부른다./사진=MBC영상 캡처
20일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 62회에서 홍세라(송옥숙)는 박복애(김미경)의 과거 고향지인을 만나 쾌재를 부른다./사진=MBC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행복을 주는 사람' 이윤지와 손승원의 로맨스에 드디어 꽃길이 펼쳐진다.

20일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 62회에서는 임은희(이윤지 분)-이건우(손승원 분) 커플이 이형근(손종학 분) 회장의 정식 교제를 허락 받는 장면이 그려진다.
예고 영상에 따르면 건우는 정식으로 은희를 부친 이형근에게 소개시켜준다. 그 자리에서 건우는 "하윤(조연호 분)이가 큰 아들"이라며 "친부모랑 살든 안 살든 우리 아들"이라고 주장해 형근을 긴장시킨다. 그 말에 은희는 무한 감동을 받는다.

부친 이형근의 호출로 레스토랑에 나타난 소정(윤서 분)은 은희를 보자마자 표정이 굳는다.

소정은 건우와 형근에게 "저 여자가 왜 여기 있느냐"고 소리친다. 하지만 이형근은 소정에게 "건우와 은희의 만남을 허락하기로 했다"고 밝힌다. 이에 소정은 은희의 반지를 뚫어져라 쳐다보며 냉수만 들이킨다.

한편, 건우는 부친 이형근에게 "누나(임은희)가 하윤이를 돌보는 것을 보면서 아버지가 소정이를 저와 차별 없이 키우시던 모습도 보였다"고 이야기한다. 건우는 "그래서 아버지를 더 존경하게 되었다"고 덧붙이고 형근은 그런 그를 듬직한 눈으로 바라본다.

건우는 소정을 달래주려 전화를 걸지만 소정은 은희와 결혼하겠다고 하는 오빠 건우의 전화를 무시한다.

한편, 박복애(김미경 분)의 지인이자 은희 친아빠인 임시원(조덕현 분)의 과거를 알고 있는 고향지인 아주머니는 박애의 음식점에 나타난다. 그녀는 "형님이 돈이 조금만 있었어도 은희를 보육원에 보내지 않았을텐데"라고 말해 복애를 긴장시킨다.
고향지인인 그녀는 앞서 부동산을 방문해 복애가 농장을 가졌다고 거짓말 한 것까지 파악한 후 의혹을 가졌다. 당시 농장은 은희 아빠가 가지고 있었다.

한편, 박복애가 주인집 딸인 은희를 보육원에 보낸 것을 알고 뒤를 캐기 시작한 홍세라(송옥숙 분)은 고향친구라는 그녀를 보고 쾌재를 부른다. 복애가 그녀를 배웅하는 것을 보게 된 홍세라는 '고향친구가 이렇게 가까이 있을 줄 몰랐네'라고 회심의 미소를 짓는다.

과거 은희 아버지를 다리에서 밀어버린 박복애. 20년이 지난 지금 그녀의 검은 과거가 온전히 밝혀질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은희 친동생 소정이 어린 시절의 기억을 송두리째 잃어버린 이유는 또 무엇일까.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연출 이성준·박승우, 극본 박지현)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