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옷 갈아입은 화장품…리미티드 에디션·업그레이드

[글로벌이코노믹 임소현 기자] 완연한 봄 날씨가 찾아오면서 화장품업계에서도 본격적인 봄맞이가 시작됐다. 특히 봄은 겨울 내내 건조해진 피부를 관리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다. 이에 따라 화장품업계에서는 봄 느낌을 물씬 풍기는 리미티드 에디션, 업그레이드 제품 등을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


헤라는 피부 속부터 밝고 화사하게 케어해주는 화이트닝 기능에 촉촉함까지 더한 ‘화이트 프로그램’ 라인을 업그레이드해 출시한다. ‘화이트 프로그램’ 라인에 새롭게 부여된 ‘프리지아 판타지’ 향이 여성스러움과 싱그러움을 극대화했다.

이니스프리는 제주 여행에서 영감을 얻은 ‘퍼퓸드 디퓨저’ 리미티드 에디션 15종을 출시했다. 이번 퍼퓸드 디퓨저 리미티드 에디션은 그린 시트러스, 프루티 플로랄, 플라워리 플로랄, 파우더리 등 4가지 계열, 총 15종으로 나뉜다.


LG생활건강은 이달 벚꽃 디자인을 넣은 ‘이자녹스 벚꽃 컬렉션 시즌2’를 한정 수량으로 선보였다. 지난해 ‘벚꽃 쿠션’이라고 불린 ‘마이크로 폼 쿠션 실크커버 벚꽃 에디션’에 이어 두 번째 선보이는 컬렉션으로 벚꽃과 흩날리는 꽃잎 디자인을 케이스에 적용했다. 스킨케어부터 메이크업까지 7가지 제품들로 구성됐다.
임소현 기자 ssosso66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