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FPTA는 1953년에 설립되어 약 8000여 개의 회원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지류를 수입해 인도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깨끗한나라는 51년의 제지 생산 노하우와 최첨단 생산시설로 연간 42만 톤의 백판지를 생산하고 있으며 백판지 생산량의 절반 가량을 미국, 일본, 중국 등 40여 국에 수출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6년에는 화장지 최신설비를 설치하고 국내 최고 수준의 고품질 화장지 설비체계를 갖춘 바 있다.
이날 인도 FPTA 회원들은 청주공장 백판지 생산설비뿐만 아니라 화장지 ‘촉앤감’과 아기기저귀 ‘보솜이’, 생리대 ‘릴리안’ 등의 제품 생산을 견학했다.
인도 FPTA 측은 “원료부터 생산, 적재까지 자동화된 시설을 보게 되어 놀랐다”며 “깨끗한나라와 앞으로 지류뿐만 아니라 생활용품도 많은 거래 기회가 있길 바란다”고 관심을 보였다.
임소현 기자 ssosso667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