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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신성장위원회’ 개최… 정책금융 활성화 위한 기반 다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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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신성장위원회’ 개최… 정책금융 활성화 위한 기반 다져야

이창양 신성장위원회 위원장(KAIST 교수, 왼쪽 앞에서 3번째)와 산업은행 이대현 수석부행장(오른쪽 앞에서 2번째) 이 제1차 신성장위원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
이창양 신성장위원회 위원장(KAIST 교수, 왼쪽 앞에서 3번째)와 산업은행 이대현 수석부행장(오른쪽 앞에서 2번째) 이 제1차 신성장위원회를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진환 기자] 신성장 정책금융협의회는 20일 산업은행 본점에서 ‘2017년 제1차 신성장위원회’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 신성장위원회의 목적·기능·구성·운영 등 신성장위원회의 구체적인 운영방안을 마련하고 향후 계획 등이 논의됐다.
이창양 신성장위원회 위원장(KAIST 교수)은 “세계 경제의 기조는 새로운 기술의 접목을 통한 기존 산업의 변신과 함께 새로운 기술을 바탕으로 한 산업의 등장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 기반기술의 개척과 상업화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는 산업·금융정책 등 다양한 측면에서 정책적인 노력을 배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위원장은 신성장산업 분야를 지원하는 정책금융기관 및 신성장위원회의 제대로된 역할을 주문했다.

이날 위원회에 참석한 민간위원 및 정책금융기관 부기관장들은 신성장 분야에 대한 정책금융기관별 역할증진 방안, 맞춤형 대출·투자·보증 상품 기획 등 신성장 정책금융 활성화를 위한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한편 신성장위원회는 지난 2월 21일 금융위원장 주재 ‘신성장분야 지원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통해 새로운 국가비전인 차세대 먹거리 발굴·육성과 4차 산업 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출범됐다.

김진환 기자 gba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