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고속도로 교통 안전국 (NHTSA)은 28일(현지시간) BMW의 SUV모델인 X5 sDrive35i와 X5 xDrive35i, X5 xDrive50i 등 3개 모델 에어백 팽창기에 결함이 있어 리콜을 명령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금속 조각이 에어백을 관통해 운전자에게 심각한 부상을 입을 수 있다고 NHTSA는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NHTSA는 "상황에 따라 손상된 가스의 흐름은 과도한 내부 압력을 만들어서 인플레이터가 팽창시 파열 될 수 있다"며 "금속 조각이 에어백 쿠션 소재를 통과 할 수있어 차량 탑승자에게 부상이나 사망을 초래할 수 있다"고 전했다.
다행히 이번 에어백 결함과 관련된 사고는 보고 된 바 없다. BWM 북미법인은 이번 결함의 근본 원인을 조사중이다.
이들 모델은 현재 국내에 촐시되지 않은 모델이지만 BMW코리아는 디젤모델인 X5 sDrive30d, X5 sDrive40d 등 3개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윤정남 기자 yo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