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방기열 기자] 캐나다 식품검사국((Food Inspection Agency, CFIA)은 28일(현지시간) 제분기업 ‘로빈후드’의 모든 밀가루 제품에서 대장균 O121이 검출돼 리콜을 명령했다.
이번 리콜 대상은 앨버타, 브리티시 콜럼비아, 매니토바, 서스 캐처 원 지역에서 판매된 로빈후드 밀가루 제품이다.
대장균 밀가루를 사용했을 경우 메스꺼움, 구토 등 경상부터 복부 경련 등 중증으로 발전할 수 있다. 또한 심한 경우 발작이나 뇌졸중, 투석이 필요한 장기 손상까지도 불러일으킬 수 있다.
캐나다 식품검사국은 로빈후드 밀가루 제품에 대해 리콜을 명령하고 경고문을 홈페이지에 게재한다.
방기열 기자 redpatri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