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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1분기 매출 이익 모두 20% 이상 급증… 이익률 10.6%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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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1분기 매출 이익 모두 20% 이상 급증… 이익률 10.6%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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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종혁 기자] 포스코가 올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모두 20% 이상 늘렸다. 영업이익률을 10%를 웃돌았다. 포스코는 30일 여의도 NH투자증권 대강당에서 열린 CEO 포럼에서 1분기 별도기준 매출6조9900억 원, 영업이익 7400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21.2%, 27.1% 급증한 것이다. 이는 철강 제품 가격이 올해까지 상승세를 이어왔기 때문이다.

여기에 월드프리미엄 제품 판매 비중은 53.3%로 작년 1분기 44.5%에서 약 9%포인트나 올렸던 효과가 컸다.
반면 판매량을 감소했다. 탄소강 및 스테인리스(STS) 판매는 866만8000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했다. 탄소강 판매는 818만8000톤으로 1.4% 감소했다. 스테인리스(STS) 생산은 48만 톤으로 3.0% 늘어난 정도다.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4조6000억 원, 1조2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 82% 증가했다.

포스코 측은 "포스코대우 포스코강판 등의 영업이익도 증가하는 한편 인도네시아 일관제철소 베트남 봉형강공장 영업적자 폭도 줄어들어 전체 이익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김종혁 기자 jh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