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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사건사고] 조영표 광주시의원 징역 5년 구형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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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사건사고] 조영표 광주시의원 징역 5년 구형 外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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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편도욱 기자] ◇조영표 광주시의원 징역 5년 구형

광주지법 형사10단독 이중민 판사는 5일 오후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조 의원에 대한 결심공판을 가졌다. 법정에서 검사는 "조 의원에 대해 징역 5년과 함께 추징금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조 의원은 함께 기소된 공범들과 2009년 10월부터 2012년 1월까지 사립학교 교사 채용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관급공사 수주와 관련해 2013년 9월부터 지난 2월까지 9회에 걸쳐 73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대검찰청 돌진한 60대 입건

소송 결과에 불만을 품고 대검찰청(대검) 청사에 차량을 몰고 돌진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박모(65)씨를 특수재물손괴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박씨는 이날 오후 1시40분경 자신의 쏘나타 승용차량을 몰고 서초동 대검 정문으로 돌진해 시설물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영등포 바른병원 병원 화재

5일 오후 1시57분께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바른병원에서 불이 나 44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병원 건물 7층서 뛰어내렸다가 3층 난간으로 떨어져 다리뼈가 부러진 김모(60·여)씨와 연기를 마신 이모(50·여)씨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병원 환자와 직원 등 1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도 빚어졌다.

◇약사 행세 부부 검거

약사 행세를 하면서 값이 오를 예정인 약품을 사서 시세 차익을 남길 수 있다고 속여 수십 억원을 가로챈 40대 부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북부경찰서는 5일 조모(48·여)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하고, 조씨의 남편(46)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 부부는 2014년 5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A(49)씨에게 "가격이 인상될 약품을 미리 알 수 있는데, 이를 구입해 가격이 오른 뒤 되팔면 큰 돈을 벌 수 있으니 투자하라"고 속이는 수법으로 모두 68차례에 걸쳐 13억5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