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7일 사건사고] 약물주입해 아내 살해한 40대 의사 구속 外

공유
0

[7일 사건사고] 약물주입해 아내 살해한 40대 의사 구속 外

[글로벌이코노믹 편도욱 기자]
뉴시스
뉴시스

◇약물주입해 아내 살해한 40대 의사 구속


충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7일 아내를 살해한 의사 A(45)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1일 충남 당진 자신의 주택에서 아내가 심장병 병력이 있다는걸 알고 수면제를 먹인다음 미리 준비한 약물을 주입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아내와 결혼 후 성격 차이로 가정 불화가 지속되고 자신을 무시해 아내를 죽였다"고 진술했다.

◇공군기지 격납고 문에 낀 병사 사망


7일 오전 10시15분경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 공군기지 안에서 최모(24) 병장이 항공기 보호시설인 격납고 방탄문에 끼는 사고로 숨졌다. 사고가 난 방탄문은 높이 약 5m, 폭 10m로 완전 개폐하는데 1분 가량이 소요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군은 동료 병사 진술, CCTV 확보 등을 통해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보행자 치어 숨지게 한 공무원 '벌금형'


전주지법 형사1단독 김상곤 부장판사는 보행자를 차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로 기소된 공무원 A(48)씨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 22일 오후 7시31분께 전북 김제시 한 주유소 앞 도로에서 무단횡단을 하던 보행자 B(75)씨를 차로 들이받아 외상성 쇼크 등으로 숨지게한 혐의로 기소됐다.

◇살인죄 70대 노인 항소심서도 징역 15년


대전고등법원 제1형사부(재판장 차문호)는 7일 살인죄로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A(72)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찰과 피고인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 장기 하사로 군복무를 마친 A씨는 지난해 7월 자신의 집에서 B씨와 함께 술을 마시다 일반 하사로 전역한 B씨가 자신을 선배로 대접하지 않는데 화가 나 흉기로 찔러 살해한 죄가 인정돼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