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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슈퍼서 식품 구입하면 흔히 있는 일 1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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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슈퍼서 식품 구입하면 흔히 있는 일 10가지

현지 슈퍼마켓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타까운 예

[글로벌이코노믹 김길수 기자] 러시아에서 쇼핑을 할 때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정보가 있다. 만약 이를 모르고 쇼핑을 즐기다가는 배신당했다는 느낌으로 기분을 상하기 쉽다. 하지만 미리 알고만 있다면 가벼운 해프닝으로 넘길 수 있다. 현지 슈퍼마켓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타까운 예를 소개한다.

“쵸코 부분이 이것 밖에 없다!”
“포장 사진과 너무 다른...”

“앗! 유통기한이 쿠키에 프린트되어 있다”

“계란의 유통기한 : 1903년 4월 8일”, 100년 이상 전에?

“휩 크림은 대체 어디로”

“포장은 토끼, 내용은 곰”

“분명, 완두콩 캔인데...”
“반은 먹은 뒤엿다”

“약 1정이 비었다”

“정면과 측면이 매우 궁상스러운...”
인터넷을 살펴보면 종종 러시아인들의 쇼핑에서 이 같은 한탄을 자주 볼 수 있다. 남의 일처럼 보면 단순히 자극적이라고 생각되지만, 현지에서 살려면 상당한 인내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출처 : 러시아 유머 사이트 fishki.net )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