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이번 계약을 통해 2017부터 2032년까지 15년간 루프트한자테크닉으로부터 A350 부품 제공 및 일체의 정비 서비스를 받는 동시에 부품 재고를 최소화해 비용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지난 20년간 세계 최고 수준의 항공 정비기술을 보유한 루프트한자테크닉과의 관계를 통해 아시아나항공의 정비기술도 꾸준히 발전할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루프트한자테크닉과 정비용 부품 자체 능력을 개발하기 위해 기술 지원, 해외인증 취득 지원 등 협력관계를 통해 내부 정비 역량을 강화하고 MRO 사업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천원기 기자 000wonk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