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후보는 '문 후보의 공약 바꾸기나 재원 마련에 대해 질문을 했는데 원하는 대답을 얻었나'라는 기자들 질문에 "대답을 좀 뭉갰다. 많은 공약을 내셨는데 재원 마련 부분에 대해선 아직 입장을 안 내셨다"며 "특히 증세 부분에 대한 계획은 아무 것도 없다"고 문 후보를 비판했다.
한편 심 후보는 이날 부산과 경남 지역을 방문 표심을 공략한다.
심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창원 반송시장 입구에서 선거 유세를 한후 11시50분 에스앤티중공업을 방문한다.
오후에는 1시30분 경남도의회 내 1층 브리핑룸에서 ‘4대강 재자연화와 낙동강 어민 생종권 보장을 위한 정의당 심상정 후보-낙동강 네트워크 정책협약식’에 참석하고, 2시30분부터는 경남MBC의 방송대담을 녹화한다.
오후 7시부산으로 이동해 서면 쥬디스태화 앞에서 거리 유세를 벌일 계획이다.
김연준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