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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마닐라발 여객기 고장, 엔진 고장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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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마닐라발 여객기 고장, 엔진 고장 원인

필리핀 마닐라에서 인천으로 출발 예정이었던 대한항공 마닐라 여객기가 엔진연료 계통 이상으로 13시간 지연됐다.이미지 확대보기
필리핀 마닐라에서 인천으로 출발 예정이었던 대한항공 마닐라 여객기가 엔진연료 계통 이상으로 13시간 지연됐다.
[글로벌이코노믹 천원기 기자] 필리핀 마닐라에서 인천으로 출발 예정이었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엔진연료 계통 이상으로 13시간 지연됐다.

대한항공 마닐라발 KE624편(보잉 777-300)은 현지시간으로 22일 오전 0시 30분 출발 예정이었으나, 출발이 지연되면서 탑승객 317명이 불편을 겪었다.
대한항공은 정비에 나섰지만 시간이 지체되면서 대체기를 긴급 투입했다. 대체기는 승객 317명 가운데 80여명을 태우고 현지시각으로 오후 1시 30분 이륙했다. 해당 비행기는 오후 5시 50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대체기를 이용하지 않은 승객 220여명은 대한항공이 제공한 호텔로 이동했다.


천원기 기자 000wonk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