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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안츠생명, 업계 처음으로 보증비용 없이 최저연금액 지켜주는 ‘하모니변액연금보험’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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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안츠생명, 업계 처음으로 보증비용 없이 최저연금액 지켜주는 ‘하모니변액연금보험’ 선봬

알리안츠생명이 업계 처음으로 보증비용 없이 최저 연금액을 보장하는 변액연금보험을 선보여 6개월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한편 알리안츠생명은 올 3분기부터 ABL생명으로 새롭게 태어난다.이미지 확대보기
알리안츠생명이 업계 처음으로 보증비용 없이 최저 연금액을 보장하는 변액연금보험을 선보여 6개월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한편 알리안츠생명은 올 3분기부터 ABL생명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진환 기자] 알리안츠생명은 업계 처음으로 보증비용 없이 최저연금액을 보증하는 ‘(무)하모니변액연금보험’을 4월 1일부터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최근 생명보험협회로부터 6개월 간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무)실적배당연금전환특약’을 탑재하고 있다.

연금 개시 전 계약자적립금을 펀드에 투자해 투자수익을 추구하는 일반적인 변액보험의 기능 외에, 고객이 연금 개시 이후 연금을 지급 받는 동안에도 물가상승률 이상의 연금재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연금재원을 계속해 펀드에 투자하는 ‘(무)실적배당연금전환특약’을 선택특약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 상품의 차별화된 점은 연금 개시 전과 후 모두 연금재원을 펀드에 투자하더라도 보증수수료를 부과하지 않고 투자실적에 관계 없이 연금 개시 시점의 계약자적립금과 연금 개시 이후 실적배당연금을 최저보증 한다는 것이다.

연금 개시 전 투자실적이 하락하더라도 ‘보증수수료’ 없이 유지기간에 따라 연금 개시 시점에 납입한 보험료의 100~130%를 최저보증 해줄 뿐 아니라, 실적배당연금전환특약을 선택하는 경우 연금이 개시된 이후에도 보증수수료를 부과하지 않고 실적배당연금을 최저보증 한다.

타사 변액연금보험의 경우 통상 계약자적립금에서 최저연금적립금보증과 최저실적배당연금보증을 위해 일정 수준의 보증수수료를 떼고 있다.

수수료 없이 최저연금액을 보증할 수 있는 것은 개별 계약의 특성과 시장환경 변화에 따라 매일 성장자산과 안전자산 비중이 최적으로 조절되는 펀드자동재배분 시스템에 의해 운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상품은 또한 업계 최초로 실적배당연금전환특약에 ‘체증형’과 ‘부부형’ 연금을 도입했다. 체증형을 선택하면 최저보증 되는 연금액이 투자수익률에 관계없이 100세까지 매년 2%씩 증가하며 부부형을 선택하면 부부 중 한 명이 사망하더라도 남은 배우자가 살아있을 때까지 동일한 수준의 실적배당연금을 최저보증 한다. 단 체증형의 경우 기본형보다 연금개시후 보험기간 초기에 보증되는 연금액이 적다.

알리안츠생명은 지난 4월 12일 보증수수료 없는 최저실적배당연금 보증, 체증형∙부부형 실적배당연금 도입으로 이 상품에 대해 6개월 간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이 외에도 총 17가지 선택특약을 통해 재해사망보장, 수술보장, 입원보장, 암수술보장, 어린이보장 등 고객 니즈에 맞는 다양한 보장 설계가 가능하다. 제도성특약인 (무)6대질병연금전환특약과 (무)LTC연금전환특약을 선택하면 연금 개시 이후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과 같은 6대질병 또는 치매, 중풍, 파킨슨병 등으로 인한 장기요양상태(LTC)가 발생하면 정해진 기간 동안 연금을 2배 받을 수 있다.

또한 추가납입과 중도인출 기능을 갖추고 있어 경제 상황에 따라 자금을 유연하게 운용할 수 있으며 연금수령방법은 실적배당연금형 외에도 종신, 상속, 확정형 연금 중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적립형의 경우 기본보험료 100만원 이상인 계약에 한하여 10년 이상 장기 유지 시 주계약 기본보험료의 15%를 연 1회씩 장기유지보너스로 지급하며 매월 기본보험료 50만원 이상 고액계약에 대해 금액에 따라 보험료 할인 혜택도 있다.

가입나이는 만 15세부터 적립형의 경우 최고 66세, 거치형의 경우 최고 70세이며, 연금개시 나이는 45세부터 80세까지 선택할 수 있다.

한편 알리안츠생명은 오는 3분기 중 ‘ABL생명’으로 사명을 변경한다. 알리안츠생명 관계자는 “고객 중심 상품군을 폭 넓게 갖추고 있으며 보다 고객 친화적인 상품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료=알리안츠생명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