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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기후변화 경진대회로 청소년 기후변화 인식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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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기후변화 경진대회로 청소년 기후변화 인식 ‘쑥쑥’

한국에너지공단이 2017년 에너지·기후변화 경진대회를 연다.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에너지공단이 2017년 에너지·기후변화 경진대회를 연다.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 청소년들의 기후변화 인식을 확산시키고자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에너지공단이 ‘2017 에너지ㆍ기후변화 미래세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초ㆍ중ㆍ고ㆍ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에너지 주요 이슈에 대한 탐구토론 부문과 에너지ㆍ기후변화 관련 으뜸학교 부문, 우수동아리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탐구토론 부문은 3인 1팀으로 구성된 학생들이 두 가지 주제에 대해 토론을 펼치는 대회이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6월 8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해야 한다.

으뜸학교 부문은 에너지절약과 기후변화 대응 등 관련 학교의 다양한 노력과 우수활동을 모집하는 부문이다. 보고서 접수는 9월 4일까지 가능하다.

우수동아리 부문은 청소년 에너지 자율 동아리 SESE 나라의 체험과 봉사 등 우수사례를 공모하는 부문으로 접수 기한은 9월 4일까지이다.

대회 참여 희망자는 한국에너지공단 SESE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할 수 있다. 최종 수상 결과는 9월 말에 발표된다.

공단은 각 부문 우수자에게 교육부장관상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상 등 총 53개를 시상하고 상금을 수여한다. 부문별 우수 지도교사와 대학생 최우수상 입상자에게는 해외 연수 기회가 주어진다.

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보다 많은 청소년이 에너지와 기후변화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상 내용은 향후 홍보물로 제작돼 배포된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