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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주머니' 모난설, 마지막으로 딸 금설화에게 줄 수 있는 건…이제 "심장" 뿐? (121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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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주머니' 모난설, 마지막으로 딸 금설화에게 줄 수 있는 건…이제 "심장" 뿐? (121회 예고)

'황금주머니' 모난설, 마지막으로 딸 금설화에게 줄 수 있는 건…이제 심장 뿐? (121회 예고) / '황금주머니' 몇부작? 종영, 마지막회 언제? /사진=MBC 일일저녁드라마 '황금주머니' 121회 줄거리 캡처 ('황금주머니' 등장인물 김지한-한석훈 역, 류효영-금설화 역, 이선호-윤준상 역, 손승우-배민희 역)이미지 확대보기
'황금주머니' 모난설, 마지막으로 딸 금설화에게 줄 수 있는 건…이제 "심장" 뿐? (121회 예고) / '황금주머니' 몇부작? 종영, 마지막회 언제? /사진=MBC 일일저녁드라마 '황금주머니' 121회 줄거리 캡처 ('황금주머니' 등장인물 김지한-한석훈 역, 류효영-금설화 역, 이선호-윤준상 역, 손승우-배민희 역)
[글로벌이코노믹 차윤호 기자] 지상파 MBC 방송 편성표에 따르면 31일(수요일) 저녁 8시55분, MBC 일일드라마 ‘황금주머니’가 방송된다.

‘황금주머니’ 121회에서는 금설화(류효영 분)의 심장이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위태로운 상황이 이어진다.
이에 한석훈(김지한 분)은 어떻게든 금설화를 살려내기 위해 사방팔방 알아보지만 ‘심장이식수술’ 이외 다른 방법이 없다는 현실에 좌절한다.

생사를 오가는 급박한 상황이 이어지고 깊어지는 금설화의 병세에 모든 가족들의 마음은 무너져 내린다.

또한 자신의 상태를 제일 잘 알고 있는 금설화는 한석훈에게 삶의 마지막을 생각하면 떠오는 생각은 딱 한가지뿐이라며 한석훈에 대한 진심어린 사랑을 전한다.

그 가운데 금설화의 친모 모난설(지수원 분)이 금설화를 찾아오지만 서로에 대한 마음을 온전히 풀지는 못한다.

그렇게 딸 금설화의 상황에 적잖은 충격은 모난설은 넋을 잃은 채 병원을 나서는데 무서운 속도로 달려드는 트럭에 그만 사고를 당한다.

‘황금주머니’는 모난설의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를 예고하면서 심장이식이 필요한 딸 금설화에게 모난설이 마지막으로 남기고 가는 것이 바로 ‘심장’이 아닐까 라는 예측을 하게 한다.
이는 평생 표현하지 못했던 모정과 마음을을 담은 ‘심장’이 딸 금설화의 생명을 살리면서 살아생전 이루지 못한 모녀의 정을 나누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기존 120부작으로 꾸며졌던 ‘황금주머니’는 2회 연장한 122부작으로 종영된다.

차윤호 기자 chach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