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시장은 “대한민국은 문재인호에 탑승하면서 새로운 상황을 마주하게 됐다”면서 “문 대통령이 5‧18민주화운동 기념사에 광주의 먹거리와 고민을 고스란히 담으면서 광주는 전환의 국면을 맞게 됐다”고 밝혔다.
또 윤 시장은 “새 정부에서 광주형 일자리 모델을 주요 정책으로 채택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이야기한 것을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특별법을 제정하는 등의 방식으로 광주형 일자리 모델을 성공시킨다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것은 물론 한국 제조업 위기 극복도 가능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이외에도 윤 시장은 “4차 산업혁명이 시작됐을 때 이를 준비하고 책임지는 것은 공직자 중심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공직자들이 광주의 아픔과 힘겨움을 찾아 협업하고 의회 등과 힘을 모아 세상을 바꾸는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허광욱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