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 쏘리 강남구’ 113회에서는 반성은커녕 끝까지 변함없는 태도를 보이고 있는 박도훈(이인 분)의 만행이 이어진다.
박도훈은 티모그룹의 진짜 아들이 바로 강남구였다는 사실을 알게되면서 불안과 혼란을 느낀다.
하지만 자신의 야욕을 위해 온갖 악행을 서슴지 않았던 박도훈이 순순히 물러날 일은 없을 터.
되려 박도훈은 자신의 밑에서 다른 계획을 품고 있는 강남구를 이용하겠다고 생각한다.
그 가운데 강남구는 홍명숙(차화연 분)과 함께 계획한 대로 일을 진행하며 비자금을 만들어 회사 주식을 사들이기 시작하는 박도훈의 뒤를 캐낸다.
한편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며 끈질긴 복수극을 이어오고 있는 ‘아임 쏘리 강남구’에서 티모그룹의 진짜 아들 강남구의 운명이 과연 어떻게 마무리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