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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틸러스 효성, 사회적 책임 강화하는 노사정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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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틸러스 효성, 사회적 책임 강화하는 노사정 협약 체결

노틸러스효성이 노사정 사회적 책임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정동민 노틸러스 노동조합 위원장, 박정웅 구미고용노동지청장, 전석진 노틸러스효성 구미공장 공장장. 이미지 확대보기
노틸러스효성이 노사정 사회적 책임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정동민 노틸러스 노동조합 위원장, 박정웅 구미고용노동지청장, 전석진 노틸러스효성 구미공장 공장장.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노틸러스 효성이 노사정 협약을 체결하고 사회적 책임을 강화한다.

노틸러스효성은 일자리 창출과 협력사 동방성장에 관한 노사정 사회적 책임 실천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 체결에는 정동민 노틸러스효성 노동조합 위원장과 전석진 노틸러스효성 구미공장 공장장, 박정웅 구미고용노동지청장이 참석했다.
협약서의 주요 내용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노동의 질 개선 ▲협력업체 노동환경 및 근로조건 개선 ▲상생∙협력을 통한 기업 경쟁력 제고 등이다.

노사정은 협력업체 하도급 대금 지급조건과 상시 근로현장 문제 개선을 위한 공장운영합리화 TFT 운영을 협약서에 실천 방안으로 기재했다. 불필요한 잔업 줄이기와 연차휴가 사용 촉진 등도 포함됐다.

전석진 구미공장 공장장은 “노사정 대표가 한자리에 모여 노사 화합과 사회적 책임 실천을 공동으로 선언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노사가 상생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박정웅 구미고용노동지청장은 “이번 협약이 근로조건 개선과 양질의 고용창출을 통해 구미 경제발전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