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특사 자격으로 방한한 니카이 도시히로 자민당 간사장을 비롯한 일본 정재계, 관광업계, 지자체, 미디어 등으로 구성된 일본우호친선방한단을 환영하는 자리다. 박 회장과 니카이 간사장의 오랜 인연이 이 자리의 계기가 됐다.
박 회장은 “한·일 양국은 물리적으로 가까운 거리뿐만 아니라 문화적으로도 오랜 교류를 통해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가장 가까운 이웃”이라며 “민간 차원의 꾸준한 교류가 양국의 돈독한 관계를 지탱해 준 버팀목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지난 2015년부터 ‘한일축제한마당 in Seoul’의 한국 측 실행위원장을 맡아왔다.
특히 일본 정관계 인사 및 관광업 종사자로 구성된 1400여 명의 대규모 일본인 방한단을 초청해 한·일 우호교류 환영의 밤을 주최하는 등 민간차원의 우호증진 및 교류 활성화에 일조하고 있다.
유호승 기자 yh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