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브엄필립스케미컬은 27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피터 켈라 CEO가 은퇴하고 마크 라시에(Mark Lashier) 부사장이 신임 CEO로 오른다고 밝혔다.
켈라 CEO는 필립스석유(Phillips Petroleum)에서 30여 년간 근무했으며 지난 2000년 셰브런과 필립스66(Phillips 66)이 석유화학 사업을 합병하면서 셰브런필립스케미컬에 합류했다.
최근 셰브런필립스케미컬은 40억달러 규모의 폴리에틸렌 공장 2곳을 완공했다.
한편 셰브런필립스케미컬은 지난 2000년 대림산업과 합작해 유화업체인 KRCC를 설립했다. 이달 초 KRCC는 대림산업의 지분을 스위스 정유업체에 약 1500억원에 판매했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