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영화 티켓 및 정보 플랫폼 '시광망(时光网. Mtime)'은 1일(현지 시각) 중국 영화시장 흥행 보고를 통해 상반기 흥해 수입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6% 증가했으며, 미국 인기 시리즈의 최신작 '분노의 질주 8'편이 26억9600만위안(약 4558억원)을 기록하며 흥행 수입 랭킹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중국 극장에서 개봉된 영화는 총 239작품(영화제 상영작 제외)에 달했으며, 그 중 중국산 영화가 143작품으로 흥행 수입은 105억위안(약 1조7760억원)을 기록했다. 해외작은 96작품으로 167억위안(약 2조8246억원)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