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가 11일 대구 경북대학교 어린이병원에 ‘2017년 몸튼튼 꿈튼튼 지원사업’ 의료분야 사업비 2억원을 기탁했다.
가스공사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경북대 어린이병원에 취약계층 수술비 지원과 의료 인프라 구축을 위해 1억원을 기탁해왔다. 올해부터는 기부금을 2억원으로 확대해 희귀난치성환자와 중증장애환자, 다문화가정 환자 등 대구 지역 의료혜택 취약계층에 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점수 가스공사 기획본부장은 “앞으로 희귀난치성질환과 중증환아에 대한 의료 지원을 확대해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겠다”고 밝혔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