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 시각) 하와이뉴스 나우에 따르면 OCA는 벤&제리가 유기농식품이 아니면 유기농 및 천연 식품 매장에서 제품을 빼라고 요구했다.
글리포세이트는 벤&제리스의 '체리 가르시아' '해프-베이크드' '피시 푸드' '피넛 버터 쿠키' 검출됐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15년 글리포세이트를 '발암 물질'로 지정했다.
소식을 들은 일부 고객들은 회사 페이스북에 비난글을 올렸다. 한 고객은 "벤&제리스는 내가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브랜드이지만, 더 이상 몬산토에 긍정적으로 다가올 때까지는 아이스크림을 다시 살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벤&제리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자사의 대부분의 제품에 비GMO 성분을 사용한다고 주장했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