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올 2분기 영업익 전년동기비 59.7% 증가한 1650억원 달해

[글로벌이코노믹 김대성 기자] 메리츠화재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과 순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메리츠화재는 31일 올해 2분기 별도기준 원수보험료가 1조6086억원, 영업이익 1650억원, 당기순이익 114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원수보험료는 전년동기 대비 7.2% 늘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9.7%, 46.9%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당기순익은 2035억원으로 전년동기의 1396억원 대비 45.7% 성장했다. 또 상반기 영업이익은 2826억으로 전년동기 1959억 대비 44.2% 늘었다.

올 상반기 합산비율은 102.4%로 전년동기 103.7% 대비 1.3%포인트 개선됐고 2017년 상반기 ROE(자기자본이익률)는 24.0%로 전년동기 16.1% 대비 7.9%포인트 상승했다.

2017년 6월 당기순익은 344억원으로 전년동기 270억원 대비 27.1% 성장했고 6월 영업이익은 475억으로 전년동기 382억 대비 24.4% 늘었다.

올해 6월의 합산비율은 103.3%로 전년동기 103.5% 대비 0.2%포인트 개선됐고 6월 ROE는 24.0%로 전년동기 17.1% 대비 6.9%포인트 높아졌다.


김대성 기자 kim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