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매출액은 당사 추정치인 4조9255억원을 6.0% 하회했으며 영업이익은 당사 추정치인 1455억원을 4.2%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플랜트부문은 Jeddah South 등 주요 프로젝트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며 매출액이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컨테이너선 발주를 기대해볼 수 있다는 분석이다.
최근 국제 해운사들의 얼라이언스 개편과 파나마 운하 확장으로 2만2000TEU 급 초대형 컨테이너선에 대한 해운동맹별 선제적 선대 확보 경쟁이 이루어지고 있다.
CMA CGM이 6 척을 발주한 상황이며 중국 조선소와 한국 조선소가 경합을 벌이고 있다. 2 주내에 수주처가 결정될 전망이며 2015 년 CMA CGM 社와 단독 협상으로 수주한 바 있었다는 점에서 동사가 유력하다는 지적이다.
손지우 SK증권 연구원은 "Target PBR 에 할증을 적용하기엔 부담스럽다”며 “다만, 컨테이너선 수주 기대감이 있던 2010 년도의 12M Fwd PBR 1.18 배 수준은 가능하다는 판단이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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