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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디오, 상반기보다 하반기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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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디오, 상반기보다 하반기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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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3일 디오에 대해 상반기보다 좋을 하반기라며 투자의견 트레이딩바이,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했다.

2분기 매출액은 231억원(-3.2%, 이하 YoY)으로 전망한다. 매출이 역성장하는 이유는 1) 스텐트 부문 사업 철수 영향, 2) 임플란트 수출 성장 둔화 때문이다.
영업이익은 63억원(-23.7%)으로 컨센서스(68억원)를 소폭 하회하겠다. 상품인 스텐트 부문 사업 철수로 원가율이 하락이 예상된다.

하지만 영업 인력 확충으로 인한 판관비 증가로 영업이익률은 27.5%(-7.4%p)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3분기 매출액은 261억원(+8.0%)으로 예상된다.

스텐트 부재에도 해외 법인판매 증가로 4개 분기 만에 YoY 기준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는 지적이다. 이란, 멕시코, 호주, 미국 등 해외 법인 매출액은 119억원(+76.0%)으로 전망한다.

임플란트 내수는 보험 급여 확대 역기저 효과(2016년 7월부터 65세 이상 임플란트시 보험 적용)가 예상된다

3분기 내수 매출은 95억원(+4.9%)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은 81억원(-1.4%)으로 전망되는데, 영업인력 확충으로 인한 인건비 증가로 판관비율은 38.8%(+7.4%p)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이지용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투자포인트는 해외 법인 임플란트 매출 증가(17F 432억원, +68.7%), 원가율 개선(17F 28.4%, -5.4%p), 디오나비 도입 병원 확대(17F 1,135개, +36.1%)다”고 분석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