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코스트코, '대장균 오염' 골드 코스트 브로콜리 리콜

공유
3

코스트코, '대장균 오염' 골드 코스트 브로콜리 리콜

캐나다 식품검사청이 코스트코에 리콜 명령을 내린 골드 코스트 브랜드 브로콜리.이미지 확대보기
캐나다 식품검사청이 코스트코에 리콜 명령을 내린 골드 코스트 브랜드 브로콜리.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캐나다 식품검사청(Canadian Food Inspection Agency)은 4일(현지 시각) 코스트코에 '대장균'에 오염된 골드 코스트 브랜드 브로콜리와 브로콜리 꽃 덩어리를 리콜하라고 명령했다.

이 제품은 캐나다 브리티시 콜롬비아 주 코스트코에서 908g 패키지(제품코드 12 AU 2017)로 판매됐다.
캐나다 식품검사청에 따르면 아직까지 질병은 보고된 바 없지만 코스트코에 해당 제품을 즉각 리콜하라고 촉구했다. 식품감사청은 현재 식품 안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장균에 오염된 음식물은 대장균이 보이거나 냄새가 없지만 사람들을 아프게 할 수 있다. 증상은 구역질, 구토, 위경련, 설사를 포함하며, 심한 경우에는 발작 또는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